대구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는 지식정보사회에 걸 맞는 유능한 지리 교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화와 전문화 시대를 이끌어갈 지리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또 다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학과에서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리학 입문, 자연지리학 기초, 인문지리학 기초, 자연지리학, 인문지리학 등의 지리학 기초 과목을 먼저 수강하고, 이후 지형학, 기후학, 도시지리, 경제지리, 문화지리, 정치지리, 인구지리, 사회지리, 한국지리, 세계지리 등의 심화 전공과목을 나중에 수강함으로써 지리지식의 체계적 구축을 도모합니다. 또한 지리조사법과 GIS 및 지도학 등의 실습 과목을 통해 지리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능과 기술을 연마하고, 지리교육론, 지리교재연구 및 지도법, 지리교육논리 및 논술 세미나 등의 교과교육학 과목을 통해 지리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합니다. 또한 우리 학과는 지리학이라는 학문적인 특성상 현지답사를 중시합니다. 특히 이를 교육과정에 편성함으로써 지리현장 지식의 체계적 습득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답사과목은 총 4개로 운영되며 2학년에 2과목, 3학년에 2과목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2학년은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답사가 진행되며, 3학년은 제주도와 울릉도 등의 ‘도서지역’과 ‘해외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해외지역’ 답사는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태국 등의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다른 대륙으로의 답사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답사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하고, 해외 지역으로 답사를 가는 ‘국내 유일의 지리교육과’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우리 학과는 전국 지리교육과중 가장 좋은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 지리 실습실, 인문 지리 실습실, GIS 실습실, 항공사진 판독실 등을 갖추어 야외 자료의 분석, 지도 분석, 항공사진 분석, GIS 분석, 통계 분석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형, 토양, 식생 등의 다양한 조사와 실험을 통하여 지역 조사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등임용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학과 자체의 ‘개인 좌석 지정 독서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리교육과의 4분의 교수님과 130여 명의 학부생들은 앞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1,000여명의 지리교육과 동문들이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0여명의 동문교사들이 현재 중등학교 현장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계시고, 많은 동문들이 현재 지리학 관련 연구소, 정부기관, 항공사, 여행사, 출판사, 교육기관 등에서 지리를 실천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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